특수학급 원예 수업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방문에 걸어둘 편백리스를 만들었어요.두 번째 날에는 스킨답서스 토피어리 애완동물을 만들었는데 이름과 달리 모두 비슷하지요~^^세 번째 날엔 초콜릿 생화 꽃다발을, 좋아하는 장미색을 선택하게 했어요.넷째 날, 말랑말랑 달팽이랑 애벌레 만들기 멈칫멈칫, 결정이 어려워서인 줄 알았는데 창작 중이었더라고요. 샘플과 다르게 만든 앙증 맞고 예쁜 달팽이와 배랑 옆선에 무늬가 있고 뿔이 달린 호랑나비 애벌레는 꼬리를 기분 좋게 들고 허리를 반쯤 세운 행복하고 용기 가득 찬 애벌레였어요. 감탄~!, 놀라움, 진행자와 대상자 간의 원예치료의 순간이었어요. 무당벌레랑 말랑이 친구들로 장식한 호야 화분, 아침기온 영하 13도 화이트, 핑크스타를 동해에서 지켰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