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엔 비가 좀 오려나요.
감자 싹도 올라오고 있고 모종한 완두콩도 아직은 비리비리하네요.
이번 비는 많은 농부들이 기다리는 비인 거죠.
요즘, 아침을 간단하게 먹어 보려고, 그러니까, 밥을 대신할 먹거리, 나트륨 섭취를 줄여보려고 시도 중이에요.
단백질 식품으로 두부와 계란, 콩이나 견과류홯용, 탄수화물 식품으로 감자나, 단호박, 고구마 등을 이용하거나 소량의 떡이나 빵을 이용하기도 하지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새파래 진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지요.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토마토를 익혀 먹을 때 흡수가 더 잘 된다네요. 토마토 구이는 항상 챙겨 먹고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프라이팬에 넣고 적당히 구워지면 올리브유 둘러서 팬 채 올려놓고 먹으니 설거지 거리가 줄어서 좋네요.
때로는 삶은 계란과 생양배추를 곁들이기도 하고, 우리 부부는 식도염이 있어서 양배추를 먹어보려고 시도했는데, 아삭한 식감도 좋고 달큼하니 맛있네요.
■ 양배추도 숙성이 되면 더 달아져요.
요구르트나 우유, 생과일주스, 디톡스 주스를 함께 드셔도 좋겠죠.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한꺼번에 팬에 올려서 구웠을 뿐인데 오히려 챙겨 먹는 듯 위안이 되더라고요.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가끔은~,
백은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