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파킹 되어 있는 승용차를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멜리아힐을 산책 하기로 하고 공항가는 버스로 이동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서 만난 노지에서 월동중인 용월 중산간 도로를 달리는 버스는 평소에 멀미를 하는 내가 선택해 선 안 되는 거였다는~ㅠ, 시원하게 내리는 비, 결국, 중간에 택시로 옮겨 타고서야 공항주차장에 파킹 되어 있는 승용차를 가지고 동백숲을 보러가는 길 500여종의 동백꽃이라고~?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숲과 비 온 후의 까만 토양이 인상적이다. 동백꽃, 친구들과 나의 가슴에 동백꽃이 핀다. 이르게 핀 수선화가 노란색이면 더 예쁠거라며~ㅎ 나중에 알았는데, 흰수선화가 제주 토종 수선화라고 한다. 수국의 가지 끝에 총총이 움 트고 있는 꽃자리에 꽃볼 큰 잉크빛 푸른 꽃타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