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행복한 뜰에서 오랜만에 만나 신규 선생님들 얼굴도 보고 식사를 했다.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는데, 웃는 얼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코로나 블루가 걷히는듯하다. 1층의 여름 테이블 세팅 옥외 꽃장식 옥외에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 1층 실내 세팅과 소품장식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앞 소품 난간과 카운터 천정의 빈티지한 주물 장식이 멋지다. 2층은 안락한 분위기로 세팅되어 있었다. 세 번째 왔는데 계절마다 변화가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둘러보다가 들어오면서 놓쳤던 노란 장미 아치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