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봄날이다. 상추랑 케일은 해마다 모종으로 키운다. 로메인 상추 모종 5개만 추가하면 된다. 5~6월에 풋완두콩을 꼬투리째 쪄먹으면 달큰하고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년엔 진딧물 방제 시기를 놓쳐서 금세 줄기가 말라버렸다. 올 해는 꽃이 피기전에 방제를 해야겠다. 한련화, 노란 캐모마일, 오이씨를 파종했다. 4월 5일이 지나야 옮겨심기를 할 텐데 좀 빠른가? 괜시리 봄맞이 준비를 서두르게 된다. 샐러리도 심었는데 씨앗이 너무 작아서 사진처럼 튼실하게 자랄지가 궁금하다. 한련화와 골든캐모마일(다이어즈)은 제주에서 동행한 동기의 꽃씨 선물, 캐모마일 좋아하는 옆지기도 노란색 캐모마일에 기대가 되나보다. 흰색 캐모마일 사이에 혼식을 해서 키워 볼 참이다. 키 작은 한련화는 어느 꽂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