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송이 카네이션, 은은한 향기가 난다. 키는 20센티정도, 옆으로 줄기를 뻗어 세력을 늘려간다. 양평에서 노지월동을 시키려면 나뭇잎이나 마른 국화 꽃대등 마른 가지를 덮어서 겨울을 난다. 일찍 꽃을 보고싶다면 땅이 얼기전에 화분에 심어 베란다나 실내에서 1주일~10일에 물을 한번씩 주면 2월 말부터 꽃을 피운다. 난, 해마다 이렇게 가온하우스에서 키워서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노지에 이식을 한다. 그러면 노지 월동한 카네이션이 겨울잠에서 깨는 동안 먼저 꽃을 볼 수 있다. 올해는 핫핑크만 두 플레이트다. 투표를 마치고 남편이 겨울동안 보온 하고 있던 짚이랑 나뭇잎을 모아서 불 태우는동안 한창 꽃을 피우는 향기카네이션을 들여다보다가 화단에 심을 만큼 남기고 반은 당근 마트에 올렸다. 아르메리아(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