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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월동준비
꿈그리다
2022. 11. 2. 08:18
아는 분이 나눔 해 주신 칸나, 키가 크고 겨울에 들여야 하는 게 번거로워 들이기를 망설였는데 선물이니, 기쁘게 받아서 정원 한편에 심었다.
시원한 잎과 줄기만으로도 여름날 관상가치가 높다.
여름부터 가을 늦게까지 핀 꽃을 잘라주면 아래 꽃대에서 계속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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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꽃대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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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 서너 개에서 이렇게 많이 증식되었다. 열흘 정도 말려서 신문을 켜켜이 놓고 종이박스에 담아 5도 이상 그늘에 두었다가 내년 봄에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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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눔 할 구근은 미리 챙겨놓고~ 나머지 구근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5개 정도만 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