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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호박 수확

꿈그리다 2022. 10. 23. 08:45

호박을 먹고 속을 버렸던 게 묻혀있다가 자연 발아가 되었나 보다.
새싹이 대견해서 오이덩굴 망에 올렸더니, 10센티도 안 되는 귀여운 미니호박이다.
단맛이 날 때까지 3주 이상 숙성시킨 것 같다.

잘라놓으니 꽃처럼 예쁘다.

고구마랑 방울토마토, 가지에 치즈 얹어서 굽고 삶은 계란 2개, 냉동떡 3개 해동해서 커피와 함께 아침 식사

씨앗을 남기고, 내년엔 모종으로 키워서 조금  일찍 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