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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눔

꿈그리다 2022. 10. 31. 21:37

정원 꽃들이 서리 맞고 시든 자리를 그린 국화가 한창이다.
매일마다 꽃송이를 늘리고 있는 그린 국화를 보면서 혼자 보기가 아까워서  출근길에 가위를 들고~
귀한 그린 국화를 싹둑싹둑 자르는 넉넉한 호사를 누린다.
남편 사무실과 교무실, 그리고, 내 사무실과 상담실, 교장실과 교무실, 오늘 오후 원예치료 수업 강사님댁에 방문 꽃으로 들고 갈 한 줌 꽃다발을 만들었다.

올 가을 그린 국화로 날마다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