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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이식 준비

꿈그리다 2022. 4. 19. 20:35

할 일들이 밀려있네요. 이렇게 밀리면 쫓기듯 마음이 불편한데, 요즘이 딱 그러네요. 주말에 했어야 할 일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듯~

작년에 장마철에 세 종류 넝쿨장미를 삽목 했는데 모두 실패하고 2년 전 삽목 했던 핫핑크 겹줄 장미를 노지에 심었더니 사방으로 줄기가 뻗어서 분지 시킬 겸 잘라서 삽목을 했는데 모두 살아서 작은 화분으로 옮겨 다육이 하우스에서 겨울을 났지요.

핫핑크와 핑크 장미 교차시켜서 배치

미스김 라일락도 지난해 봄에 삽목 해서 가을에 분갈이 후 온실에서 겨울을 났는데 이렇게 삽목 다음 해에 바로 꽃이 피네요.

아르메리아 가을에 분주해서 월동한 건 예쁜 꽃이 피었고, 확장한 화단에 심으려고 3주 전에 추가로 분주한 건데 활착이 잘 되어서 옮겨 심어도 되겠어요.

지난가을 분주했던 아르메리아

3주 전에 분주한 분홍 톱풀

지난해 피었던 모주

나무들을 옮긴 빈자리 경사지에 심으려고 2주전에 삽목한 송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