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 숙근 식물이다.
보온처리 없이 전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병충해에 강하다.
50 세티정도 자라며 키가 크지 않아서 다른 꽃들과 잘 어우러진다.
꽃은 7월에서 9월까지 핀다.
꽃말:사랑의 승리
흰색, 핑크 등 색깔이 다양하지만 핫핑크와 보라색으로 혼식하여 화려함을 더한다.
지난해 여러 포트 구입하여 혼식했던 아스타를 분주하여 원형 화단의 수국 앞에 심어줄 생각으로 분주 작업을 시도했다.
가능한 핑크와 보라가 섞이거나 핑크만 옮겨서 수국의 꽃색과 조화시키고 싶어서 지난해 찍어둔 사진을 보면서 선택했다.
가장 포기가 큰 두 포기를 선택하여 삽으로 떠내어 분지형태가 잘 보이도록 흙을 털어낸다.
기다란 뿌리는 7센티정도 남기고 잘라주고 지난해 묵은가 지도 짧게 주고 3~5촉씩 나눠준다.
땅속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촉이 많아서 금세 세력을 늘릴 것 같다.
모자랄듯해서 한 포기 더 해서 3포기 분주하니 이만큼, 수국 앞에 심어줄 양으로 충분할 것 같다.
분주해서 바로 땅 심기를 해도 되지만 나누면서 뿌리가 많이 잘린 부분도 있어서 작은 화분에 심어 2주 정도 지나고 새 뿌리를 받아서 아주심기를 해 주는 게 안전하다.
수국과 어우러져서 7월부터 수국밭의 빈 공간을 가득 채울 모습을 상상해 본다.